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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여행

양평가볼만한곳 석창원과 세미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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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평가볼만한 곳중에 두물머리 인근인 석창원과 세미원을 추천한다.

 

 

 

 

 

아늑한 정원같은 석창원은

 

두물머리로 향하다 보면 어김없이 만나게 되는 석창원

 

'석창포의 정원' 이라는 뜻의 이곳은 1652제곱미터 규모로

 

우리 조상들이 붓,벼루,먹,종이와 함께

 

'문방오우'라 칭했던 석창포가 가득하다

 

현대인에게는 다소 생소하지만,

 

석창포는 맑은 물에서만 사는 식물로

 

정신을 맑게 하고 등잔의 그을음등을 없애

 

서재에 꼭 필요한 식물이었답니다.

 

이곳에서는 수로를 따라 핀 석창포, 연꽃등

 

다양한 수생 식물을 구경함은 물론 오래전

 

조상들의 풍류도 느낄수 있다.

 

김재 정선의 '금강산도'를 축소 복원한 모형,

 

흐르는 물에 술잔을 띄워 풍류를 즐기던 유상곡수,

 

조선의 과학 기술이 응축된 560여 년전의 온실,

 

고려시대 시민 이규보가 설계한 네바퀴 달린 정자

 

'사륜정'등이 그것.

 

특히 사륜정은 경치 좋은 곳이라며 어디든 자리를 펴고

 

정자 역할을했다.

 

하니 자연을 즐기던 우리조상들의 재치가 돋보이는

 

장소이다.

 

 

 

 

물과꽃의 정원 세미원 또한 가볼만한 곳이다.

 

 

두물머리에서 걸어 약 20분 정도에 있는 세미원

 

물을보며 마음을 깨끗이 하고, 꽃을보며 마음을

 

아름답게 가꾼다 라는 의미를 가진 이곳은

 

공기와 물을 정화하는 기능이 탁월한 연꽃을

 

비롯해 수십종의 식물을 감상할 수 있다.

 

일년 내내 아름다운 꽃들이 가득하고,

 

우리나라 몸양의 연못과 태극기, 장독대 분수등

 

한국적인 아름다움을 조화시켜 특별하다.

 

천천히 산책하며 돌아보면 1시간이 후딱 지나가는데

 

명심할 것은 관람예약제라는 사실

 

입구에서 퇴짜 맞지 않으려면 인터넷

 

예약이 필수다.

 

 

 

위치 : 서울에서 6번 국도 양평방향으로 오다가 양수대교를

 

건너자마자 오른쪽으로 진입해 양수리 방향으로

 

500미터 위치에 있다

 

주차장 시설은 무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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