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물머리 인근 수밀원 미술관을 아시나요?

두물머리 인근의 수밀원 미술관을 아시나요?

 

 

 

자칫 지나치기 쉬운위치 대수롭지 않게 생각하기

 

십상인 이정표, 하지만 한번 들어가면

 

좀처럼 자리를 뜨기 싫은 공간이 바로 이곳

 

수밀원 미술관이다.

 

들른 사람마다 언제부터 여기 이런곳이 있었느냐며

 

흡족해하고, 연인들은 시간 가는줄 모르고

 

이야기 꽃을 피운다.

 

수밀원은 '물가의 비밀스러운 정원'을 뜻하며, 미술관과

 

찻집을 겸한다.

 

특히 꽃이 수줍게 피어나는 꽃차는 이곳의 인기메뉴,

 

사람들은 차를 마시며 구석구석 걸린 작품을 감상할수 있다.

 

대부분이 수밀원에서 활동하고 있는 전춘연 화가의

 

작품이지만 앞으로 여러 다른 화가들의 개인전도

 

열 계획이란다. 재미있는 것은

 

수밀원을 향한 화가의 애정이다.

 

처음에는 개인전을 열러 잠시 들어왔는데,

 

아름다운 두물머리의 매력에 빠져 아예 작업실을 마련하게

 

되었다고 한다.

 

아침이면 아침, 밤이면 밤, 하루 24시간 아름다운

 

풍경을 뽐내는 두물머리, 그리고 비밀스러운

 

수밀원을 꼭 방문해보기 바란다.^^

 

 

데이트 팁 : 단20분, 느긋하게 차한 잔을 마시는 동안

 

아니 그보다 더 짧은 시간에 완성되는 인물화

 

이벤트에 참여해 볼 것.

 

전춘연 화가의 예리하고 빠른 손놀림으로 탄생하는

 

멋진 그림은 소중한 선물이 된다.

 

1인은 3만원, 커플은 5만원이다.